[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디오는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에 대한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세 종류의 단계별(Soft, Medium, Hard) 투명교정 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치료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결과에 따라 치료 목표를 다시 설정함으로써 정교한 치료 종결이 가능하다.
특히, 30일 이상 소요됐던 해외의 투명교정 장치 제작 기간을 주문전용 웹사이트와 빠른 배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2주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대폭 단축시켰다. 웹사이트에서는 그 외에도 교정치료 전, 후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으로, 디오는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디지털교정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디오 관계자는 "맞춤형 3D 프린팅 브라켓과 투명교정 장치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장치들이 가지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교정치료의 정밀성과 편의성 모두를 갖춘 디지털교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오 본사 전경. 사진/디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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