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실종"…딸이 경찰 신고(속보)
2020-07-09 18:19:24 2020-07-09 18:20:0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돼 딸이 경찰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이날 긴급 회의를 주재해 박 시장 딸로부터 들어온 박 시장의 실종 신고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박 시장은 성북동 부근 휴대전화 최종 기록이 남았으며, 전화가 꺼져있어 경찰은 기동대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박 시장이 이날 출근하지 않았으며, 오는 10일 일정도 취소했다고 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조6천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판 그린뉴딜' 추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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