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실제로 국내 컴퓨터 사용자 절반 이상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컴퓨터 사용시간에는 변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서비스 전문업체 티지에스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전화상담과 홈페이지를 통해 컴퓨터수리 의뢰 고객 9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2.9%(701명)가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등이 생겨도 컴퓨터 사용시간은 줄지 않을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컴퓨터수리 의뢰고객 중 스마트폰 사용고객과 구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등의 사용이 현재 컴퓨터 사용시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질문한 결과다.
반면 20.2%(194명)가 '컴퓨터의 사용시간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7.0%(67명)가 '잘 모르겠다'로 응답했다.
또 '스마트폰과 같은 신기술이 컴퓨터를 대체할 것으로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50.3%(484명)가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49.7%(478명)이 '가까운 시간에 컴퓨터의 영역을 대체할 것'이라고 고 응답해 양측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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