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래퍼 빈지노의 연인이자 유명 모델인 스테파니 미초바가 자신의 ‘온앤오프’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의 일상이 그려졌다.
스테파니 미초바 는 유명 모델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빈지노는 이날 방송에서 스튜지오에서 녹화를 하는 스테파니 미초바를 지켜보며 응원을 했다. 빈지노와 5년째 열애 중인 스테파니 미초바는 “처음에는 외모를 좋아했지만 알게 된 후에는 성격이 더 좋았다”며 “내가 먼저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나도’라고 했다”고 빈지노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는 스테파니 미초바의 모습이 공개됐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아침을 먹으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보면서 모르는 단어를 받아 적었다. 학원에서 단어 시험을 만점을 받으며 모범생 면모를 드러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한국에서 일하고 싶고 빈지노 가족과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 한국어를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외발자전거를 타는 독특한 취미를 공개했다. 외발자전거를 타는 스테파니 미초바의 균형감각에 모두가 놀랐다. 빈지노는 “매번 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감탄을 했다. 빈지노는 외발 자전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를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실력은 0점이지만 노력이 100점”이라고 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잠시 보낸 휴식 시간을 끝내고 광고 촬영장을 갔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한국에서는 찍을 때마다 응원을 해주는데 정말 놀랐다. 잘 같이 일하고 있다”고 한국에서의 커리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한국에서 언제까지 일하고 싶냐는 질문에 “끝까지”라고 했다.
온앤오프 스테파니 미초바.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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