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지상렬·조수희, 노사연 소개팅 사실에 당황 “저 아세요?”
2020-07-14 00:04:04 2020-07-14 11:24:2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조수희가 소개팅으로 마주했다.
 
13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는 지상렬과 조수희가 가수 노사연의 초대로 소개팅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사연은 제작진에게 두 사람이 결혼하면 이무송과 최초로 부부 주례를 할 것다축가는 내가 만남을 부를 거다. 이무송이 사는 게 뭔지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성사가 안 되면 반반 옷을 찢고 가겠다. 사실 나도 떨린다정말 기대되고 긴장된다. 너네 너무 외로워 보인다. 때가 왔다. 한 번 좋은 만남을 가져 보기를 바란다고 응원을 했다.
 
소개팅 자리인 줄 모른 채 나온 지상렬과 조수희는 서로를 마주본 채 인사를 했다. 하지만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수희는 지상렬에게 저를 아세요?”라고 물었다. 지상렬은 배우 분 아니냐고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조수희는 왜 내게 눈맞춤을 신청했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그런 조수희에게 내가 했다고요?”라고 되물었다. 지상렬은 매니저가 되게 보고 싶어한다고라고 해명했다. 조수희는 나를 보고 싶다고 했냐고 잘못 이해했다.
 
두 사람은 통성명 이후 다시 침묵을 했다. 그 순간 노사연이 등장해 두 사람을 놀랐다. 노사연은 처음으로 주선을 해본다. 놀랐냐고 이야기를 했다. 그제야 지상렬과 조수희는 자신이 나온 자리가 소개팅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조수희는 눈맞춤을 하라니까 이제 떨린다고 웃었다. 그런 조수희의 모습에 지상렬은 평소에 보여준 개구진 모습이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조수희를 바라봤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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