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주채권은행 변경 입장 변함없다"
2010-06-16 16:00: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16일 채권단과 금융권을 통해 채무구조 약정체결을 거부하고 있는 현대그룹에 대해 다음달 여신을 회수한다는 '최후통첩' 설이 흘러나왔지만 현대그룹은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아직 직접 통보받은 것이 없으며, 여신회수설과 관련해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실이 확인 되는 대로 공식적 입장을 발표할 지에 대해 내부에서 논의 하겠지만, 현대그룹의 기존 입장은 바뀐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은 외환은행 채무 1600억원을 상환하고 주채권은행을 변경해 새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과 관련한 협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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