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에 1%대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4.71포인트(1.48%) 오른 2386.3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5포인트(0.10%) 상승한 2353.92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장중 2390선까지 뛰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이달 3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중 마찰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일부 종목에 대한 쏠림현상이 지속되는 등 유동성에 의한 결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증시 상승은 개인이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3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7억원, 230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08% 오른 1185.6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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