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파생상품 교실'을 개최한다. 강의 주제는 '주식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파생상품 투자전략'.
금투협은 오는 25일 오후 4시~6시 부산지회 강의실에서 제5회 파생상품 교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생상품 교실은 일반투자자들의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달 강좌에는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최근 주식시장의 국내외 변동요인 분석과 ELS(주가연계증권) 등 변동성 장세에 적합한 파생상품 활용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임형원 부산지회 소장은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파생상품 투자전략 등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오는 24일(목)까지 130명 선착순으로 전화(051-867-9719) 또는 이메일(ikkim@kofia.or.kr)로 접수한다.
부산지회에서는 또 환율 변동 등 금융시장 변화에 민감한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과 무역회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목) 오후 3시 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외환시장 동향 및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환리스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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