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씨티그룹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 기대로 장기국공채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펀드'가 1년 수익률 7.10%로 우량채권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관심을 끌고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16일 기준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증권펀드(채권)종류F'의 1년 수익률은 7.10%, 연초이후 수익률은 4.29%을 기록했다.
우량채권 유형평균1년 수익률 4.95%, 연초이후 수익률 2.94% 대비 우수한 성과다.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펀드는 국공채, 공사채, 금융채 등의 우량채권에 장기분산 투자하는 등 안정적으 운영되며, 적립식으로도 투자 가능한 채권형 펀드다.
거시경제 지표 및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초과수익전략을 구사하고, 시장 변동성에 노출되기 보다는 변동성을 낮추는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기법도 병행하고 있다.
예금은 단기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재투자수익 위험이 높은 반면, 채권은 단기적으로 가격변동 위험이 높지만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변동성이 축소되는 장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약 8조 3000억원의 국내외 채권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벤치마크 구성부터 초과수익전략, 위험관리까지 운용과정 전 단계를 지원하는 미래에셋 고유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시스템인 ‘파로스(pharo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CIO는 “글로벌국채지수 편입기대 등의 이유로 국공채에 대한 수요가 많아 관련 펀드들이 유망할 것으로 본다”며 “미래에셋자산운용 국공채 펀드는 장기 수익률이 뛰어나 금리초과 수익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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