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공식입장 “SBS에 사의 표명, 결혼은 아니야…회사 결정 기다리는 중”
2020-08-18 01:18:17 2020-08-18 01:18:1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아나운서 장예원이 퇴사 사실을 전했다.
 
장예원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SBS 퇴사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예원은 지난 주에 미리 말씀드리지 않은 부분이 기사로 먼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라고 걱정해 주셨다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건 아무 것도 결정되지 못해서 뭐라 이야기하기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에 사의 표명한 것은 맞다. 지금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했다. 또한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현재로서 주어진 역할을 해내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에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보도됐다. SBS 관계자 역시 다수 매체를 통해 장예원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다만 퇴사일이 정해지거나 프로그램 하차 등이 논의된 바 없다고 전했다.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2012년 동채 18기로 SBS에 입사했다. 당시 숙명여대 재학중 23세의 나이로 아나운서에 합격했다
 
장예원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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