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경남제약(053950)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2분기 사상 최대기록 경신과 함께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경남제약은 2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이슈와 모델 BTS효과 등에 큰 폭의 레모나 매출 상승과 콜라겐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꼽았다. 또 태반 일반의약품 자하생력의 성장 등도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먹는 콜라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결콜라겐의 브랜드화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 간다는 목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하반기 레모나의 해외수출과 새롭게 출시된 피부 비타민 '레모나비비정'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결콜라겐의 리뉴얼과 TV광고도 예정돼 있는 만큼 3분기에는 더 좋은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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