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IG투자증권은 18일 자동차 부품업체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현대·기아차 신차효과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이 올 2분기 매출액 967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7%, 영업이익은 77.5% 각각 증가한 규모다.
그는 "2분기부터 중국과 유럽에 투싼ix가 투입되고 스포티지R과 베르나, 아반떼, 그랜저 후속 모델 등이 출시돼 신차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평화정공이 현재 BMW와 PSA, 아우디, 폭스바겐 등과 수주협상 중인데 연내 글로벌 완성차와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추가적인 상승모멘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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