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흥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31일 열린다.
여야는 26일 국회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법관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에는 우상호 민주당 의원이, 여야 간사에는 백혜련 민주당 의원과 유상범 통합당 의원이 선임됐다.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과 관련해서는 여야 간사 간 합의 이후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8일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청문요청안 제출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