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종인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 노력"
월 1회 여야 대표 정례회의·총선 공통공약 입법 처리 약속
2020-09-10 14:55:41 2020-09-10 14:55:41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시급히 처리하고 추석 전 재난지원급 지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박병석 의장 주재로 열린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민수 국회 공보수석과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여야는 의장 주재 원내교섭단체 정당대표 정례회의를 월 1회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총선 공약과 정강·정책 중 공통 사안을 양당 정책위의장이 협의해 처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오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및 민생지원 관련 법안을 최대한 많이 처리하기로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교섭단체 정당대표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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