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LG이노텍(011070)이 발광다이오드(LED)의 대표주라는 증권사 평가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LG이노텍은 3000원(+2.12%) 상승한 16만8500원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LG이노텍이 LED 대표주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
특히 빠른 속도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LED 사업이 안정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SD 부문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안정적인 현금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1일 LG이노텍은 일본 요코하마에 LED 등 첨단 부품소재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에 LG이노텍은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하며, 업계에서는 LG이노텍의 일본 연구소가 본격 가동된다면 LED 등 원천기술 확보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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