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동아오츠카는 1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KBL(한국농구연맹)과 공식음료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공식음료 후원을 통해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3년간 선수들에게 포카리스웨트, 마신다 생수 등 동아오츠카 생산 음료를 포함해 아이스박스, 타월 등 각종 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장 A보드 및 골대 LED 광고 등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는다.
동아오츠카는 1999-2000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14시즌 동안 KBL 공식음료 후원사로 최장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오츠카는 8시즌 만에 KBL 공식음료 후원사로 돌아왔다.
이날 조인식에는 KBL 이정대 총재, 김동광 경기본부장, 이인식 사무총장,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이사, 이진숙 상무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KBL 공식음료 후원을 축하했다. 포카리스웨트는 KBL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돕고, 농구를 사랑하는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며 국내 이온음료 1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국내 1위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8시즌 만에 다시 KBL과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라며 “한국 농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왼쪽)와 이정대 KBL 총재(오른쪽)가 14일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KBL 공식음료 후원 조인식을 하는 모습.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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