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원금보장형 1종, 파워스텝다운 1종, 스텝다운 7종 등 총 9종의 부자아빠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부자아빠 ELS 1139회부터 1143회까지 5종을 500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부자아빠 ELS 1144회부터 1147회까지 4종을 4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부자아빠 ELS 제1139회(100억 한도)는 KOSP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까지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 상승률의 80%를 수익률로 지급해 최대 16%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장중 KOSPI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 대비 12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4%의 수익률이 고정 지급된다.
또 원금비보장형이지만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도 있다. 1차 조기 상환 가격을 80%로 낮춰 안정성을 강화하고 조기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1142회, 1145회), KOSPI 200지수와 홍콩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장중 원금 손실 가능 가격 만큼 하락하더라도 만기시 일정 수준 이상이면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 (1144회)을 동시에 판매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시장의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은 상황으로, 주식시장 상승 뿐 아니라 하락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이런 증시 환경에서는 ELS가 적합한 투자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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