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BIS연차총회 참석차 출국
2010-06-22 12:16: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루체른과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연례회의'와 '제80차 BIS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3일 출국한 뒤 29일 귀국한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 총재는 BIS 연차총회에서 BIS의 2009년 회계연도 경영실적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 승인할 계획이다.
 
특히 BIS 연차총회전 개최되는 BIS 연례회의에서는 각국 중앙은행 총재, 국제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 역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총재는 또 BIS 연차총회 기간중 열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와 'BIS 아시아지역협의회(ACC)'에도 참석한다.
 
ACC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BIS간의 협력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기구로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2개 중앙은행이 회원국으로 돼 있다. 이번 ACC회의에서는 BIS와 아시아 중앙은행간 협력사항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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