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29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민에 애도를 표하며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사망한 우리 국민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고, 정확한 사실 관계 규명을 위해 노력하면서 주변국과 정보 협력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유관 부처·기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색 활동을 점검, 해상 안전과 감시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수색 활동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NSC 상임위 회의는 추석 연휴와 겹쳐 이날로 앞당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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