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6월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6로 집계되면서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기록한 55.8보다는 낮지만, 시장예상치인 55.4보다는 높은 수치다.
서비스업 PMI는 지난날 56.2보다 낮은 55.4을 기록해 2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시장예상치인 55.9를 밑도는 수치다.
이에 대해 크리스 윌리암슨 독일의 경제 연구기관 마르킷 수석 경제학자는 "이번 기록은 유로존 경제가 2분기에 0.6~0.7%가량 확장될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며 "올해 전반기 경제성장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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