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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비대면 발급서비스 시행
입력 : 2020-11-09 오후 12:33:37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물품이 선적서류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 수입상이 나중에 선적서류를 낼 것을 약속하고 거래은행의 보증을 받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인도받을 때 사용하는 증명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입신용장 발행에서 결제에 이르는 수입신용장업무 전 과정에 대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수입신용장을 거래하는 기업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기업인터넷뱅킹으로 간편하게 수입화물 선취보증서(L/G)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대면으로 이용 시 발급수수료가 50% 감면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신한은행은 향후 무역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출입업무 관련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중심 디지털 은행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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