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0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4년 연속 은행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NCSI 조사는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소비자에게 최종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계량화한 대표적인 고객지수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 대학교가 공동 개발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조사에서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탁월한 리스크 관리능력, 소비자보호제도,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 성공 지원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 집중하고 업의 본질에 대한 혁신, 글로벌과 디지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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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