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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경기회복 기대감에도 대부분 하락
영국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등장
입력 : 2021-02-17 오전 5:25:0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최근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와 경기회복 기대감에 급등한 유럽 주요 증시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 하락한 1만4064.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 하락한 6748.86에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5,786.53으로 보합세였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2% 내린 3727.29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유럽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와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1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영국에서 최근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영국과 덴마크, 호주 등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진은 “새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치명도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새 변이 바이러스가 접종하고 있는 백신의 효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DAX 지수를 보여주는 모니터 화면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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