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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황 주례 부활절 미사는 온라인으로
입력 : 2021-02-18 오전 4:20:2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례하는 올해 사순 시기 및 부활절 미사에서 일반 신자의 참석이 제한된다. 
 
이탈리아 ANSA 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사라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은 17일(현지시간) "여전히 바이러스 사태의 영향 아래 있어 기존 방식대로 예배를 진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부터 부활절(4월4일) 전까지의사순  시기 교황이 주례하는 미사를 비롯해 모든 전례가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활절 미사 역시 소수의 신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황은 이날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추기경과 일반 신자 120명만 참석한 가운데 '재의 수요일' 미사를 주례했다.
 
사순 시기는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로, 재의 수요일은  40일 기간의 첫날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크리스마스이브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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