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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푸트니크V·코박신 긴급사용 승인 임박
입력 : 2021-02-22 오전 5:24:1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브라질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러시아 스푸트니크V와 인도 코박신 입찰 절차를 면제키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건부의 조치는 규제 기관인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백신 구매를 허용한 것으로, 긴급사용 승인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건부는 스푸트니크V 7억헤알, 코박신 16억헤알 등 23억헤알(약 4680억원)의 구매 예산을 이미 책정했다.
 
국가위생감시국은 지금까지 중국 시노백 백신과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만 긴급사용을 승인한 상태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주 세하나의 한 공립학교 앞에 시노백 백신을 접종하려는 주민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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