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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머스크 변덕과 중국·미국발 악재 영향 계속
입력 : 2021-05-29 오전 9:10:13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0% 넘게 급락하며 3만4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29일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날보다 10.8% 대폭 떨어진 3만4955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4만 달러 선에서 매수-매도 공방을 벌였으나 매도세가 우세를 보이자 3만4000달러 대까지 밀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암호화폐는 악재가 쌓이고 있다. 중국이 비트코인 거래와 함께 채굴을 금지한데 이어 미국도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매도세가 우세를 보인 결과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전기를 많이 소비한다는 이유로 테슬라 전기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취소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7.3% 떨어진 431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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