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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전국 찜통 더위…체감온도 33도 이상
입력 : 2021-07-12 오전 7:49:17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월요일인 12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중부 지방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라 동부 내륙과 경북권, 경남 내륙은 낮부터 오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5~40㎜가량 내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매우 더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춘천 32도 △강릉 32도 △대전 33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제주 33도다.
 
오전 9시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해 도서지역에는 바다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고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5m, 남해 먼바다 2m, 동해 먼바다 1.5m로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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