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man Sach(골드만삭스)가 세계 최고의 증권사로 꼽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해 미국, 유럽, 아시아지역의 업종별 종목 수익률과 이익추정 정확도 부문에서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41번이나 수상한 바 있다. 메릴린치는 39번으로 2위, 씨티그룹이 38번으로 3위였다.
크레디트스위스와 JP모건은 각각 37회와 31회를 기록하며 상위 5위권 내에 진입했다.
골드만삭스는 작년 신용 위기 속에서 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이 다른 업체보다 뛰어났던 것으로 평가됐다.
순위는 각 업체의 애널리스트들이 주가나 수익 측정 능력, 산업의 향방을 전망하는 능력 등으로 받은 상의 수, 10위권 내 애널리스트 보유 수 등을 고려해 매겨졌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