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비보존제약은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5억원 상당의 비타민D 및 칼슘 복합제 약 2만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존은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겨울 일조량 감소가 더해져 비타민 D가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보존 제약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데칼시트산’을 기부 제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제품은 임신, 수유기, 발육기, 노년기 등 전연령이 섭취 가능한 만큼 희망브리지를 통해 여러 취약 계층에 폭넓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완주 비보존 사장은 “비보존그룹의 미션은 세계 최고의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전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의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매출과 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보존제약은 완제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의약 전문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라올라, 이니포텐 등이 있다. 2020년 9월 코스닥 상장사 비보존 헬스케어에 인수되며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비보존 제약-희망브리지 후원물품 기탁식 (왼쪽부터) 비보존 제약 박완주 사장,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사진/비보존제약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