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해 1년간의 박스권(2만~2만5000원 전후)을 돌파하는 기념을 토했다.
12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일대비 6000원(29.78%) 상승한 2만6150원에 장을 마쳤다.
최택규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에이비엘바이오가 ABL301(퇴행성뇌질환 이중항체) 1조 2720억원 기술 수출을 했다"며 "오늘 상한가로 바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종목은 보유자의 영역"이라며 "오늘 종가가 깨지지 않으면 일단 계속 보유하면 된다. 내일 일정 부분이 갭이 뜨면 시초가 깨는 자리에서 비중을 잘 조절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제약바이오의 가장 큰 힘은 결국 기술수출 잠재력"이라며 "기술 수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찾아서 매매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