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메일
페이스북 트윗터
BNP 파리바, “中 기업 실적 둔화 대비해야”
고물가·환율악재로 인한 성장률 감소…주가하락 경고
입력 : 2008-05-22 오후 1:44:00
중국 본토 기업의 실적이 둔화되면서 증시 하락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보도에 따르면 외국 증권사들은 중국 기업들의 실적 하향을 우려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요했다
 
BNP파리바의 클리브 맥도넬 아시아 투자전략부 대표는 중국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 둔화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급락한 중국 증시는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기업들은 높은 물가와 환율 등으로 압박 받고 있다.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과 정부의 긴축 통화정책이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수출 경쟁력도 위안화 절상으로 크게 약화됐다.
 
크레딧스위스(CS)도 본토 상장기업의 주가가 실적 악화로 인해 10% 가량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페기 찬과 빈센트 찬 애널리스트는 4% 가량의 성장률 감소는 10% 이상의 주가 하락을 야기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freenb@etomato.com)
김나볏 기자
SNS 계정 : 메일 페이스북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