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식 카카오페이 증권 부장 2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아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기아의 4분기 실적은 시장컨세서스를 하회했지만 최근 2거래일 동안 시장이 굉장히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면서 "그 이유는 가이던스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2년 판매 목표가 315만대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상당히 좋은 수준으로 제시했다"면서 "굉장히 공격적인 부분들이 있다. 기아는 지금 상당히 저평가 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배당도 굉장히 공격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자신감을 많이 표현했고, 시장에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9만원, 손절매가 7만7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400원(1.80%) 상승한 7만91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