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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10인용 121밥솥 자발적 리콜 …"3만대 규모"
입력 : 2022-02-10 오후 3:05:2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쿠첸은 지난해 7월 출시한 '121 밥솥’ 10인용 제품 중 일부 모델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약 3만대 규모다. 
 
쿠첸은 지난 1월 중순 자사 고객만족센터 문의를 통해 ‘121 밥솥’ 10인용 제품의 증기누설 서비스건을 접수해 원인 파악에 나섰다. 그 결과, 일부 모델에 뚜껑 체결(잠금) 장치에 규격 치수가 초과된 부품이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 부품 치수 문제가 있을 경우 취사 및 자동세척 기능 작동 시 드물게 증기가 누설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쿠첸은 이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 리콜 대상 모델은 쿠첸 ‘121 밥솥’ 10인용 제품 중 6개(△CRT-RPK1040I △CRT-RPK1040M, CRT-PMP1040KR △CRT-PIP1040KR △CRT-RPK1070S △CRT-RPK1070W)로 약 3만대다. 
 
2021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 및 판매된 제품 중 일부 제품이 리콜 대상에 해당된다. 해당 제품에 대해 무상 부품 교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콜 신청은 오는 11일 금요일부터 쿠첸 공식 홈페이지 ‘쿠첸몰’에서 제품 시리얼 번호를 입력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쿠첸이 121밥솥 10인용 제품에 대해 자발적리콜에 나선다. 이미지/쿠첸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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