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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역지원금 5시간만에 지급 시작…소상공인들 "한숨 돌렸다"
입력 : 2022-02-23 오후 3:55:5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벌써 입금됐어요. 다행이네요. 급한 불부터 꺼야겠어요."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2차 방역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중기부는 이날부터 시작된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을 마친 소상공인에게 당초 공지했던 지급 시간인 오후 3시보다 한 시간 가량 빠른 2시부터 지원금을 입금하기 시작했다. 
 
유명 포털사이트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이날 2시부터 '생각보다 빠르니 다행이네요.' ,'저도 방금 입금됐네요, 완전 빨라요', '방금 입금되었습니다. 드디어 숨통이 트이네요', '이거라도 들어와주니 한숨 돌립니다', '이번 달 월세라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한숨 돌리네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2차 방역지원금 지급 후기 캡처.
 
이날 시작된 2차 방역지원금의 지원대상은 332만명이다. 기존 1차 대상자 320만명에 간이과세자 및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식당·학원·예식장 관련 소상공인 2만명이 추가됐다. 신청 첫날과 오는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1차 방역지원금 지급과 동일하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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