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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역지원금 104만8000개사 신청…2.5조 지급
소상공인 커뮤니티, 빠른 입금에 긍정적 반응 '다수'
입력 : 2022-02-23 오후 5:10:2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2차 방역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된 23일 오후 4시 현재 104만8000개사가 신청했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다. 이날 신속지급 대상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52만개사로 이 가운데 68.9%가 신청을 완료한 셈이다. 신청자 중 85만7000개사에 대해 이날 총 2조 5713억원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됐다. 
 
유명 포털사이트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이날 2시부터 '생각보다 빠르니 다행이네요.' ,'저도 방금 입금됐네요, 완전 빨라요', '방금 입금되었습니다. 드디어 숨통이 트이네요', '이거라도 들어와주니 한숨 돌립니다', '이번 달 월세라도 보탤 수 있다는 생각에 한숨 돌리네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이날 시작된 2차 방역지원금의 지원대상은 332만명이다. 기존 1차 대상자 320만명에 간이과세자 및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식당·학원·예식장 관련 소상공인 2만명이 추가됐다. 신청 첫날과 오는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운영된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1차 방역지원금 지급과 동일하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300만원씩 지급되는 '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콜센터에서 직원들이 상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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