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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앙회장, UAE 경제부와 한국 중소기업 진출 모색
중기중앙회, UAE 경제부와 업무협약 맺고 간담회 개최
입력 : 2022-04-21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의 요청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흐마드 벨훌 알 팔라시(Ahmad Belhoul Al Falasi) UAE 중소기업부 장관이 참여해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및 간담회을 통해 우선 스마트팜, 헬스케어 분야 등 UAE가 필요로 하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기술력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시작하고, 추후 타 산업에서의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다음날인 21일(현지시간)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회장(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겸직)의 초청을 받아 양국의 민간차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0년부터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우리나라와 UAE 모두 중소기업 육성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UAE는 중동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글로벌 허브로써 외국인 장기거주권 부여, 지분 제한율 완화 등 외국 기업의 투자진출 환경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가 UAE 정부 및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2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요청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기중앙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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