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한국평가데이터는 31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KoDATA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과 이호동 KoDATA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실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양 기관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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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이터와 메인비즈협회가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코데이터)
이에 따라 KoDATA는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와 공공기관 제출용 신용·기술평가를 우대 지원한다. 양 기관은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ESG 평가 관련 신규 사업화 모델 발굴, ESG 경영 컨설팅 및 교육 지원, 관련 설명회 개최 등의 사업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향후 ESG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관심을 확대하고 업계의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동 KoDATA 대표는 "양 기관의 협약이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경영혁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