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상승세로 출발, 보폭을 키우고 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0.31% 오른 1806.20p로 개장 후 9시 8분 현재 0.61% 오른 1811.64p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65% 상승한 643.63p를 기록 중이다.
고유가와 인플레 우려는 여전하지만 낙폭 과대주를 비롯해 우량주와 실적 호전주, 기관 및 외국인선호주,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분야에서 반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9시 10분 현재 개인이 5억원, 외국인이 245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반면, 기관이 21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 11분 현재 차익의 매도가 주를 이루며 242억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 건설업 순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의료정밀, 의약품, 종이목재, 보험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KT, LG데이콤, SK텔레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한항공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9시 15분 현재 두산중공업(3.33%), 삼성전자(3.09%), 하이닉스(1.40%), 한국전력(0.74%) 등을 비롯한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36%), SK텔레콤(-0.25%), 현대중공업(-0.14%)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freenb@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