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제너러티브 NFT(대체불가능토큰)를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의 ‘핑크퐁 아기상어’ 제너러티브 NFT. (사진=더핑크퐁컴퍼니)
더핑크퐁컴퍼니는 NFT 마켓플레이스 ‘메이커스플레이스'와 손잡고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 NFT를 올해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과 다르게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형태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너러티브 아트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을 무작위로 조합해 각기 다른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한 작품이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투'는 상어가족 캐릭터 5종, 악세서리, 배경 등 디자인을 무작위로 조합해 1만개의 고유한 디자인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각 디자인 요소별로 발행 수량이 달라 희귀성이 있다.
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지난해 11월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메이커스플레이스와 NFT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작품 시리즈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을 처음 선보였다. '베이비샤크 컬렉션: 넘버원'은 홀로그램 테마의 다채로운 디자인과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접목돼 지난해 12월3일 론칭되자마자 30분 만에 완판됐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장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지닌 문화적 파급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팬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핑크퐁컴퍼니는 앞으로도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NFT, 메타버스 등 웹3 생태계 확장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