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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라방 후에도 실시간 상담해주는 '샘라이브챗' 선봬
오프라인 대리점 연계…온·오프라인 통합 매장 플랫폼 목표
입력 : 2022-07-18 오전 9:28:04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샘라이브(샘LIVE)'의 기능을 고도화한 '샘라이브챗(샘LIVECHAT)'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한샘 샘라이브챗에서 콘텐츠 시청과 채팅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한샘)
 
샘라이브챗은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와 실시간 판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한샘은 먼저 24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는 인테리어 정보 영상 콘텐츠 26개를 순차 공개한다. 첫 콘텐츠인 '인테리어 A to Z'에는 방송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제이쓴'이 출연해 홈 인테리어 시공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한샘은 향후 온라인 오픈하우스 방문 콘텐츠,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한샘 제품 길라잡이' 등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샘라이브챗의 핵심 기능은 '실시간 상담'이다. 모든 샘라이브챗 시청자는 정보 영상 콘텐츠를 통해 매일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오픈채팅 기반의 실시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상담을 원한다면 상담원을 통해 거주지 인근의 리하우스 디자이너(RD)·대리점과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향후 샘라이브챗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다양한 시공 사례를 소개하는 1분 안팎의 쇼츠(Shorts) 영상을 비롯한 정보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대리점과 1:1 연결해 주는 실시간 상담 연계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샘라이브챗을 단순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넘어서는 '온·오프라인 통합 매장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이 궁금한 점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상품에 대한 관심이 식을 수 있지만 샘라이브챗으로 상담을 진행한다면 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즉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관심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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