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루닛이 장 초반 공모가 대비 14%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루닛은 시초가(3만800원) 대비 3450원(11.20%)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3만원 대비 14% 높은 수준이다.
루닛은 지난 7~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7.10애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공모가를 희망밴드(4만4000~4만9000원) 하단보다 32% 낮은 3만원으로 결정했다.
루닛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진단과 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인사이트'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가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