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진에어(272450)가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역대 최대 전력 소비량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듬해부터 에너지시민연대를 주축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하는 진에어는 전날부터 양일간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 탑승객 대상으로 에너지의 날 취지와 참여 방법을 소개하는 기내 방송을 진행한다.
아울러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사무실 냉방기기 온도를 2도 올리고, 오후 9시부터 5분간 옥외 조명 소등하는 등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변화와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 가치를 전달하는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