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가 멍 때리기 열풍을 이끈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OSV)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가 영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3인과 손잡고 '멍 때리기' 열풍을 이끈 'OSV(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 NFT를 발행한다. (사진=시몬스)
시몬스는 MZ(밀레니얼+Z)세대를 대표하는 영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3인(△부원 △메이킴 △차인철)과 협업해 OSV 디지털 아트를 NFT로 선보인다. 이번 NFT는 8편의 OSV 디지털 아트 중 '캘리포니아' 편과 '에어펌프' 편을 모티브로 삼았다.
시몬스는 오는 15일 낮 12시, 부원을 시작으로 같은 시간 22일 메이킴, 29일 차인철까지 영 아티스트 3인의 NFT 작품 2종씩 총 6종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드롭스에서 순차적으로 발행한다. 이번 NFT는 이더리움(ETH)으로 구매 가능하며 판매가와 작품은 발행일 기준 24시간 전에 공개된다.
시몬스는 최근 첫 번째 주자인 부원과의 협업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협업에서 부원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움직임이 특징인 시그니처 토끼 캐릭터 'B.B 래빗'에 OSV 캘리포니아 편과 에어펌프 편을 절묘하게 접목시켰다.
부원은 "이상하게 만족스러운 OSV 디지털아트 영상을 보고 느낀 편안함을 B.B 래빗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하고 싶었다"며 "시몬스 OSV를 부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NFT 작품을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