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이 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CAR-T의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바이젠셀)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바이젠셀(308080)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바이젠셀이 SITC에서 발표하게 될 연구주제는 'VR-CAR'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CD30 공동자극 도메인을 포함하는 CAR-T의 동물실험 효능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초록 제출과 함께 포스터(Poster) 발표를 실시한다.
포스터 발표의 제목은 'Chimeric antigen receptors containing CD30-derived costimulatory domain elicit augmented T cell effector functions and anti-tumor efficacy'다. 구체적인 발표 내용 등은 SITC의 일정 기준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이번 SITC에선 지난 학회의 발표보다 진척된 CAR-T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임상 연구를 발전시켜 간암을 비롯한 기타 고형암 치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