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KT클라우드(kt cloud)는 출범 8개월을 맞아 CEO가 전 직원들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클 공유해'는 윤동식 대표가 직접 전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윤 대표는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 cloud의 사내 모든 임원회의 및 주간·월간 사업전략 회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t cloud의 직원은 출범 당시 280여명에서 12월 현재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출범 후 영입된 직원의 평균 연령은 33.7세다. 젊은 세대와의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직급제를 폐지하고 '님' 호칭제를 전면 도입했다.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안 '보일링 포인트(Boiling Point)'를 통해 세대별 교류와 융합, 소통에 나섰다. 세대별 교류와 조직 적응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90℃'를 통해 90년대생 직원이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아가도록 했다. 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케클 런치'를 통해 랜덤으로 매칭된 다양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소통할 수 있다.
윤동식 kt cloud 대표는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과 경계 없는 공유로 서로 공감하고 본질에 더 집중해 대한민국 No.1 DX(디지털전환)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식 kt cloud 대표와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kt cloud)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