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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임기 1년 연장
입력 : 2022-12-16 오전 7:27:02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4년째 수장 역할을 이어가고 있는 KB증권의 박정림·김성현 대표이사가 1년 더 직무를 수행한다.
 
왼쪽부터 박정림·김성현 대표. 사진=KB증권
16일 KB금융지주는 전날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했다. 대추위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의 유임을 결정했다. 박·김 대표는 2019년 공식 취임한 이후 올해로 4년째 KB증권을 이끌고 있다.
 
대추위는 유임과 관련해 KB증권에서 WM(자산관리)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박정림 대표가 금리 인상, 증시 불황 등 비우호적인 환경속에서도 WM자산의 성장세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사업별 균형 성장·디지털 혁신을 통한 최적의 투자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업계 톱2증권사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IB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현 대표이사도 업황 전반의 불황에도 업계 최초로 ‘Quadruple Crown(DCM·ECM·M&A·인수금융)’을 달성한 점과, 국내 IB 최강자로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추진력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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