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자 환율이 가파르게 내려갔다.
29일 11시 10분 현재 1달러는 1028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외환시장이 개장했을 때 1035원보다 7원정도 내려갔다.
외화 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투자 세력들이 달러를 손절매도하면서 달러 가치가 빠르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가 30포인트 이상 급등한 것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전일과는 다르게 당국의 시장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