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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PF 금융지원 약정
사우디 수출입은행과 금융협력 MOU
입력 : 2023-01-19 오후 1:44:18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8일 오후(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타렉 알 사단(Tareq Al Sadhan) 리야드(Riyad Bank) 은행장과 만나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 지원에 합의했습니다.
 
심재선 수은 전력에너지금융부장과 모하메드 아보 알나자(Mohammed Abo Al-Naja) 리야드은행 부행장은 양 기관 은행장이 임석한 가운데 각각 2억7000만달러, 1억6500만달러의 금융지원 약정서에 서명했습니다.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사업은 사우디 정부가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자푸라(Jafurah) 가스전에 전력과 스팀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전이 지분투자 및 운영에 참여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건설공사를 맡는 등 우리 기업이 프로젝트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수은은 이날 오전(현지 시간)에는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과 청정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지원과 양국기업의 수출확대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윤 행장은 "사우디는 인프라·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등 대규모 발주가 이어질 중요 수출 전략국 중 하나로, 앞으로도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8일 오후(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타렉 알 사단(Tareq Al Sadhan) 리야드(Riyad Bank) 은행장과 만나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사업 앞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 지원에 합의했다.(사진=수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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