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462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89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2.6%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126억9000만달러 적자입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째 적자를 기록 중입니다. 최근 월간 적자 규모는 △10월 67억2000만달러 △11월 70억4000만달러 △12월 46억9000만달러입니다.
수출은 고물가, 고금리 등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하면서 감소했다는 분석입니다.
수입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에너지 수입은 월 150억달러 이상 규모가 지속하고 있습니다.
세종=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