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 계약직 채용이 활발하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제공하는 ‘대기업 계약직’서비스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국민은행, SC제일은행, 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에서 계약직 직원을 모집한다.
국민은행은 다음 달 15일까지 감정평가사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감정평가업무 경력 1년 이상이다.
선박, 항공기와 같은 특수물건 평가 기능자와 금융기관 근무 경력자는 우대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다음 달 15일까지, 기업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창구 텔러를 모집한다.
SC제일은행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에 경력 1년 이상의 사람만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행은 보훈대상자에 한해서 아무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프라이빗 뱅킹(PB) 업무 담당자 채용을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한다.
PB영업 경력 3년 이상인 사람만 지원이 가능하고 세무사, 공인회계사, 국제재무설계사(CFP), 종합재무설계사(AFPK), 한국금융연수원 공인 금융자산관리사(FP)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다음 달 4일까지는 창구 텔러도 모집한다.
금융관련 업무 유경험자나 비서학 관련 전공자, 간접투자 상품판매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 장애인은 우선 고려된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